황우석 수암생명공학연구원 박사가 이끄는 한국과 러시아 북동연방대학(NEFU) 공동연구팀은 4월 16일(현지 시간) 4만 2,000년 전 시베리아 베르호얀스크 지역에서 죽은 망아지 모양의 냉동 사체 안에서 액체 혈액과 소변을 채취하는 데 성공했다고 CNN이 4월 18일(현지 시간) 보도했다.황우석 수암생명공학연구원 박사 연구팀과 NEFU 연구팀에 따르면 멸종 동물의 유전자를 복원하려는 목적으로 동물 사체를 부검하는 과정에서 액체 혈액 채취에 성공했다고 밝혔다.한·러 공동연구팀은 작년 여름 러시아 극동 야쿠티야(Yakutia) 지역에서